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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250727 김치 선교에 동참해주세요 | 조회수 : 143 |
작성자 : 교회사무실 | 작성일 : 2025-07-25 |
김치 선교에 동참해주세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로마서 10:15).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은 지리적으로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지만, 복음 안에서는 여전히 먼 땅입니다. 일본은 복음화율이 1%가 채 되지 않는 대표적인 선교지입니다. 수많은 선교사님들이 지금도 그 땅에서 외롭고 힘든 선교의 길을 걷고 계십니다. 복음을 전해도 반응이 없는 영적 무관심, 문화와 정서의 차이로 인한 깊은 고립감, 그리고 기대보다 더딘 열매 앞에서 많은 일본 선교사님들이 마음 고생을 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멈출 수 없습니다. 일본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어야 할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다가오는 가을, 11월 12일(수)부터 18일(화)까지, 우리 교회는 일본 시코쿠 지역 다카마쓰 시에서 사역하고 계신 최재현·강세원 선교사님 부부를 돕기 위한 ‘김치 선교’에 나서려 합니다. 한국의 전통 음식인 김치 담그기 수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교제하고, 이 만남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조심스럽고도 분명하게 나누려는 문화 접촉형 선교 사역입니다.
이번 사역에는 총 12명의 성도님들이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 ‘선교의 삶’을 수강하셨거나, 올해 가을학기에 등록하실 분까지 포함하여 김치 담그기, 찬양 사역 등의 은사들을 고려하여 선발할 예정입니다. 김치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이 사역에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신 분은 7월 말까지 교회 사무실에 마련된 신청서를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문의는 김기문 목사님께 해주시면 됩니다.
울산시민교회는 그동안 쓰루가선교교회의 故 진영민 선교사님과 김영순 선교사님을 오래도록 기도와 재정으로 섬겨 왔습니다. 이제는 이 선교적 전통 위에, 우리 성도님들이 직접 몸으로 일본 땅을 밟고, 손으로 김치를 담그며, 마음으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입으로 복음을 전하는 발걸음을 내딛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김치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복음의 통로가 되고, 선교사님들께는 위로와 힘이 되며, 일본 이웃들에게는 생명의 향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채워져야 할 자리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올가을 아름답고 복된 발걸음을 함께 내디뎌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낯설지만 가치 있는 발걸음을 내딛게 되는 성도님들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복음을 담대하고 지혜롭게 전할 수 있도록 기도로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본 영혼들을 향한 복된 발걸음을 축복하며,
김창훈 담임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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