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나모 1주일 전, 한 명, 한 명, VIP분들의 불참 소식을 들으면서 행나모 준비를 그만 해야 하나 고민하면서 준비한 행나모입니다.

이럴 때 목자목녀가 다음에 하자고 먼저 이야기를 해야 하나? 끝까지 믿음으로 준비하자고 해야 하나？ 이 갈등 속에 있을 때 식구들이 믿음으로 끝까지 준비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비록 VIP분들은 사정으로 오시지 못했지만, 우리 식구들이 이렇게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준비해 주실지 몰랐습니다.

올 해 6월 8일에 분가하여 6월 13일 첫 목장모임을 시작으로 이제 5개월 된 새내기 목장이지만, 영혼구원의 목장 사명에 최선을 다해준 우리 목장~ 최고입니다!!

우리의 행나모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사정으로 못오신 VIP분들을 그 날 저녁에 찾아가서 우리가 준비한 선물들을 전달하고 왔답니다~!!

우리의 진심을 알아주셨겠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VIP분들이 빠진 행나모였지만 이렇게 은혜와 감사가 넘칠 수 있음을 나누고자 글 올립니다.